2025년 6월,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은 단순한 책 전시회를 넘어, 책과 독서, 그리고 출판 문화가 트렌드 그 자체가 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믿을 구석(The Last Resort)”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도서전은 불확실한 시대에 책이 우리에게 주는 위로와 희망, 그리고 마지막까지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의 가치를 한껏 드러냈죠. 5일간 1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고, 특히 20~30대 젊은 독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올해 도서전의 화제와 트렌드, 그리고 인기 부스‘믿을 구석’ – 책이 주는 위로와 안식이번 도서전의 메인 테마는 ‘믿을 구석’. 책이 삶에서 마지막까지 기댈 수 있는 안식처임을 다양한 강연, 전시,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조명했습니다. 문학, 과학,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