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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도 빠진 라부부, 팝마트에서 뭐가 그렇게 힙한데? – 인기 캐릭터와 수집 트렌드 완전 정리

부토니 2025. 6. 28. 13:52



2025년, 피규어는 더 이상 어린이들만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요즘 인스타그램, 틱톡, 심지어 패션 매거진을 넘나드는 ‘힙스터’들의 가방과 책상 위를 보면 꼭 하나쯤 자리 잡고 있는 귀엽고도 묘하게 중독성 있는 캐릭터, 바로 ‘라부부(Labubu)’입니다.


 

 

 
블랙핑크 리사, 두아 리파, 리한나, 태국 왕실 인사 등
글로벌 셀럽들이 인증샷을 올리면서 라부부는 단순한 피규어를 넘어 패션 아이콘, SNS 바이럴템, 그리고 ‘나만의 취향’을 드러내는 상징이 되었죠.
 
 



라부부를 가방에 달고 다니는 사람들, 직접 옷을 만들어 입히는 덕후들, 한정판을 구하기 위해 밤샘 줄서기와 리셀 시장까지… 이제 라부부는 ‘귀여움’과 ‘희소성’, 그리고 ‘덕질의 재미’가 모두 결합된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런데 라부부만 있는 게 아니죠.
이 열풍의 진원지, 바로 중국의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POP MART)’입니다.



팝마트는 블라인드 박스(뽑기형 피규어) 문화를 대중화시키며 몰리(MOLLY), 디무(DIMOO), 시트리(Satyr Rory), 크라잉프루츠(Crying Fruit) 등 수많은 인기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한국에서도 팝마트 매장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이 일상이 됐죠.
 
 
도대체 라부부와 팝마트는 왜 이렇게 인기일까요?
어떤 캐릭터들이 있고, 각각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그리고 정말 푸바오도 팝마트 캐릭터일까?
이 포스팅에서 라부부와 팝마트 열풍의 모든 것, 그리고
진짜 인기 캐릭터와 덕질 포인트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라부부(Labubu)란? – 배경과 탄생 스토리

 

 
 

라부부는 홍콩 출신 아티스트 카싱 룽(Kasing Lung)이 2015년 동화책 시리즈 속 요정 캐릭터로 처음 창조한 작품입니다. 이후 2019년, 중국의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POP MART)와 협업하면서‘ 더 몬스터즈(The Monsters)’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로 재탄생했고,
복슬복슬한 털, 장난기 가득한 눈썹, 뾰족한 이빨, 귀여운 악동미로 전 세계 수집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라부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글로벌 셀럽 인증
블랙핑크 리사를 비롯한 세계적 셀럽들이 라부부 피규어와 키링을 SNS에 올리며 ‘패션템’으로 등극.

SNS 바이럴 & 커뮤니티
직접 옷을 만들어 입히고, 명품 가방에 달아 스타일링하는 사진이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폭발적 인기.

‘귀여움+악동미’의 조화
전형적인 귀여움에서 벗어난 장난꾸러기 표정, 미워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

DIY·수집 문화
한정판, 시즌별 시리즈, 커스텀 등 수집과 덕질의 재미가 큼.

패션 아이템으로의 진화
키링, 피규어, 굿즈 등으로 패션 피플들이 일상에서 스타일링.




라부부의 종류와 시리즈



라부부는 팝마트의 ‘더 몬스터즈(The Monsters)’ 시리즈 중 대표 캐릭터로, 매 시즌 새로운 테마와 한정판이 출시됩니다.
 
기본 라인업: 털복숭이 요정 스타일, 다양한 표정·색상
 

익사이팅 마카롱(Exciting Macaron) 시리즈: 파스텔톤 마카롱 컬러, 다양한 의상·소품
 

동물/계절/직업/판타지 테마: 크리스마스, 할로윈, 동물 코스튬, 직업별 라부부 등
 

한정판/콜라보: 팝마트 매장, 온라인 한정, 글로벌 이벤트 등에서만 구할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팝마트(POP MART)란? – 브랜드와 성장 배경



팝마트는 2010년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된 글로벌 아트토이 브랜드입니다. ‘블라인드 박스’(뽑기형 피규어) 문화를 대중화시킨 선두주자로, 2025년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몰리(MOLLY), 디무(DIMOO), 시트리(Satyr Rory), 크라잉프루츠(Crying Fruit) 등 수많은 인기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팝마트의 인기 캐릭터(라부부 외)

 

몰리(MOLLY)
팝마트의 대표 캐릭터. 동그란 얼굴, 큰 눈, 다양한 직업·테마로 꾸며지는 피규어 시리즈.

 


스컬판다(SKULLPANDA)
해골 헬멧과 판다 귀를 가진 시간 여행자 소녀, 스트리트 문화와 레트로 감성 결합. 강렬한 비주얼, 아트토이 마니아와 리셀러에게도 인기
 
 



디무(DIMOO)
몽환적이고 귀여운 소년 캐릭터. 구름, 별, 우주 등 판타지 테마가 인기.




 

 
더 몬스터즈(The Monsters)
라부부 외에도 다양한 몬스터 캐릭터들이 등장, 각기 다른 성격과 스토리가 있음.
 




라부부 & 팝마트, 왜 지금 한국과 전 세계에서 열광할까?



셀럽·SNS·패션의 삼박자
스타의 인증, 인스타그램·틱톡 바이럴, 패션 소품으로의 확장.

수집과 리셀, 커뮤니티 문화
한정판을 모으는 재미와 리셀 시장의 활기, 팬 커뮤니티의 소통.

‘귀여움’에 머물지 않는 독특한 세계관
악동미, 판타지, DIY,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새로운 캐릭터 소비 경험.
 


 

 



라부부와 팝마트는 단순한 장난감이나 피규어를 넘어,
패션, 문화, SNS, 수집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셀럽과 MZ세대,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이 문화는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와 한정판, 새로운 캐릭터로 계속 확장될 전망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어떤 팝마트 캐릭터를 좋아하시나요?
라부부를 어떻게 스타일링하고, 어떤 시리즈를 모으고 싶으신가요? 댓글로 여러분만의 라부부·팝마트 덕질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